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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주보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마리아

대구 대교구에서는 2월 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을 1등급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 날이 대구 대교구 주보 축일이기 때문입니다.

전례력 규범 제 59항에 “본당 성당 주보 축일은 1등급 대축일”로 지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본당에서 이 규정이 잘 준수되고 있지 않습니다. 주보 축일을 따로 지내지 않고 있거나, 더러는 ‘본당의 날’이라 하여 체육대회 등 친교 행사를 갖는 게 고작인 형편입니다.

주보 성인을 모셔 놓고도 주보께 대한 신심도 없고 주보 축일도 성대하게 지내지 않는다면 전례력 정신의 실종은 물론이거니와 ‘성인들의 통공’ 안에서, 함께 의탁과 친교를 나누는 우리의 신앙 고백마저 자가당착이요 공염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을 이 세상에 낳아 주신 분이십니다. 그 맑고 순수한 신앙과 순명이 아니었다면 어찌 그 품에 예수님을 안을 수 있었겠습니까.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이야말로 홀로 예수님을 잉태하시기에 합당한 분이셨습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부터라도, 월성 본당 모든 신자들이 소속된 본당의 주보를 익히 알고, 그분께 우리 공동체를 의탁하며 그분의 전구로 우리의 일상이 더욱 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본당을 새롭게 봉헌하고자 합니다.

우선, 본당 주보이신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성화를 본당 내에 모실 것이며 이 날을 1등급 대축제로 지낼 것입니다. 그리고 본당 주보께 드리는 기도문과 본당의 날 가사도 공모하여 작곡도 하며 본당 주보 대축일을 다양하게 기념하고 본당 주보 성인을 크게 자랑스러워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어머니, 위로이며 희망이신 어머님께 월성 본당 공동체를 새롭게 봉헌하며 12월 8일,본당 주보 대축일 제정을 선포합니다.


2015년 대림절에
주임 신부 정삼덕(베네딕도)